테크세미나 후기 <보이저엑스 남세동 대표, 42 SEOUL 카뎃과의 수다>

오랜만에 일정이 겹치지 않아서 테크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었다.

매주 훌륭한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세미나를 진행하는데, exam 혹은 rush 평가등과 겹쳐서 제대로 참여할 수 있었던 건 3회차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…!

보통 발표자만 발표영상을 켜놓은 이후 강의를 듣는 것처럼 일방향적인 세미나가 많은데, 이번 세미나는 참여자들 대부분이 자신의 화면을 띄워두고 채팅과 음성대화를 통해 쌍방향적인 소통으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. 확실히, 젊은 기업 보이저엑스!

크게 두 챕터로 진행되었다.

1. 회사 내부 영상 및 소개

  • 급하게 만드셨다고는 했는데, 생각보다 영상퀄이 훌륭했다. 나중에 알고보니 보이저엑스의 제품을 이용하여 만든 영상이었다…ㅋㅋㅋㅋ
  • 회사출입문이 거의 뭐 우주선이다. 들어갈 때마다 일하고 싶을 것 같다.
  • 회사에 뜬금없이 트램펄린이 있는데, 촬영자분이 갑자기 올라타 뛰셔가지고 너무 웃겼음ㅋㅋㅋ

보이저엑스는 딥러닝/연구개발 인력 18명, 디자인/기획/경영/총무 인력 6명으로 구성이 되어있다.

생각보다 인력이 많지는 않은데 인턴직 월급을 300만원 주는 것만 보면 알 수 있듯이, 그 적은 인력들 한명한명이 다들 엄청난 것 같다.

보이저엑스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VREW, vFlat, 온글잎 세 가지가 대표적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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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티태스킹과 식사하는 철학자 문제

https://namu.wiki/w/%EC%8B%9D%EC%82%AC%ED%95%98%EB%8A%94%20%EC%B2%A0%ED%95%99%EC%9E%90%20%EB%AC%B8%EC%A0%9C

n명의 철학자가 스파게티를 먹고 있다고 가정한다.

철학자들은 잠자기, 먹기, 생각하기 셋 중 한 번에 하나만 할 수 있고 모든 철학자가 스파게티를 먹어야 한다.

식사하는 중에는 무조건 두 개의 포크를 사용해야 한다.

포크의 개수는 철학자의 인원수와 같으며, 포크는 각각의 철학자 사이에 놓이게 된다.

이 때 만약에 모든 철학자들이 동시에 자신의 왼쪽 포크를 잡게 된다면, 자기 오른쪽의 포크가 사용 가능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,

모든 철학자들이 기다리는 상태에 놓이게 된다.

이렇게 아무것도 진행할 수 없는 상태를 교착(deadlock)상태라고 한다.

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멀티쓰레드 환경일 때

사용자 레벨에서 Semaphore나 Mutex를 이용하여 한 쓰레드가 동작중일 때 다른 쓰레드가 CPU를 잡지 못하게 만들면 교착상태를 방지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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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드리히 키틀러 - 유현주

위 책은 학과장님이 직접 번역하신 책인 “프리드리히 키틀러”이다.

사인도 받았다. 정말 오랜만에 받는 책 선물이다.

교수님께서 좋아하는 학생들에게만 주는 거라고 하셨는데

빈말이라 할지라도 기분이 너무 좋다.

작가소개만 읽었는데, 교수님이 참 존경스럽다.

책이라는 것을 읽어볼 시기가 또 찾아온 것 같다.

얼른 읽고 리뷰도 써봐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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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rd2vec Visualization

작년에 정부주도의 차세대 정보처리 연구사업(이하 차세정) 2019에 연구원으로서 참여했을 때

처음으로 받았던 과제이지만 당시에는 내 실력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

시도조차 할 수 없었다.

오랜만에 지도교수님을 뵈었을 때, 실력이 늘었으면 한 번 시도해보라는 말씀에 다시 과제를 잡게 되었다.

그런데 웬걸, 몇시간도 걸리지 않고 과제를 완료할 수 있었다.

과제관련 github

Van-Thuy Phi라는 사람이 만든 프로젝트로

word2vec model을 json으로 converting한 후 웹페이지에 tree구조로 시각화하는 것이 과제였다.

내가 받은 과제에서는 english-cosine-skipgram으로 생성된 모델들이 전처리가 되지 않은 채 들어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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